주인공 덴지 그의 아버지는 야쿠자에게 큰 빚을 지고 힘겨운 삶을 살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홀로 남겨진 덴지는 부모의 빚을 그대로 물려받게 되었는데, 아버지를 땅에 묻던날 부상으로 죽어가던 데블을 만납니다. 인간의 피를 먹으면 몸이 치유될 수 있는 데블에게 덴지는 계약을 제안합니다. "나는 너를 도와줄테니, 너는 나를 도와줘" 몇년후.. 그의 삶은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빚에 이자가 더해서 아무리 갚아도 빚은 늘어만 갈 뿐입니다. 빚을 갚기 위해 자신의 콩팥을 팔고.. 한쪽 눈을 팔고.. 뭐든 2개 있으면 하나를 팔아 빚을 갚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통장 잔액은 마이너스 3,804만엔. 우리나라 돈으로 3억7천의 빚만 있을뿐. 덴지의 곁을 지키는 건 강아지형 체인소 데블 포치타 덴지는 포치타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