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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애니:잔혹하고 공허한 삶속에 소박한 꿈을 꾸는 덴지

李씨 2022. 10. 28.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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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덴지

그의 아버지는 야쿠자에게 큰 빚을 지고 힘겨운 삶을 살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홀로 남겨진 덴지는 부모의 빚을 그대로 물려받게 되었는데, 

아버지를 땅에 묻던날 부상으로 죽어가던 데블을 만납니다. 

인간의 피를 먹으면 몸이 치유될 수 있는 데블에게 덴지는 계약을 제안합니다.

"나는 너를 도와줄테니, 너는 나를 도와줘"

몇년후.. 그의 삶은 나아진 것이 없습니다. 

빚에 이자가 더해서 아무리 갚아도 빚은 늘어만 갈 뿐입니다.
빚을 갚기 위해 자신의 콩팥을 팔고..

한쪽 눈을 팔고..

뭐든 2개 있으면 하나를 팔아 빚을 갚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통장 잔액은 마이너스 3,804만엔.
우리나라 돈으로 3억7천의 빚만 있을뿐.

덴지의 곁을 지키는 건 강아지형 체인소 데블 포치타

덴지는 포치타와 함께 데블을 잡으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의 유일한 꿈은 포치타와 함께 맨 식빵이 아닌 쨈바른 빵을 먹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의 몸은 망가져 있었고
어머니가 심장병에 걸려 피를 토하며 죽었다고 하던데, 그 역시 피를 토하며 불안함을 느낍니다. 

늦은 저녁 그는 식빵 한조각을 먹었을뿐, 방금 피를 토했지만 야쿠자가 악마를 잡으라고 하면 사냥에 나서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함정이었고, 

덴지처럼 데블의 힘을 갖고 싶었던 야쿠자는 데블에게 계약을 제안했지만 모두 이성을 잃은채 데블의 꼭두각시가 되어버린 상태입니다.

데블 헌터를 혐오하던 좀비데블의 함정으로 덴지는 죽음을 맞게 됩니다.

몸이 조가조각 잘라진채로 포치타와 덴지는 쓰레기통에 버려지는데

죽어가던 포치타의 입에 덴지의 피가 흘러들어가게 되고

포치타는 덴지의 심장이 되어 그를 살리기로 마음 먹습니다.

되살아난 덴지, 그는 포치타가 자신을 살렸음을 직감적으로 깯닫게 됩니다.

 

체인소 맨은 넷플릭스와 왓챠에서 방영중인 일본 애니메이션입니다.

현재 2화까지 공개되어 있으며 위에 소개드린 내용은 1화의 내용입니다.

잔혹하고 공허함이 무겁게 깔려있으면서도 덴지의 소박하고 순수함이 대비되어 집중력있게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데블과 한몸이 되어 인간이 아닌 마인이 된 덴지는 데블헌터로서의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지금까지 추천애니 체인소맨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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