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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TOPIX)지수와 일본의 역대 내각총리대신

李씨 2022. 7. 22.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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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픽스 지수와 일본의 역대 내각총리대신들을 살펴보겠다.

물론 토픽스 지수가 모두 총리의 책임은 아닐수도 있다.

내부적 요인, 외부적 요인, 불가항력적인 일들.. 여러가지 변수들이 있겠으나, 
그런 여러가지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것이 정치라고 봤을때 분명 무관한 것은 아니기에 연결지어 살펴보려고 한다.

 

고이즈미 준이치로 (자민당) 87, 88, 89대 총리
1942년생~
역대 56번째 총리로 
2001년 4월~2006년9월까지 총 5년 5개월간 총리를 역임했으며
임기 마지막해에는 토픽스 지수 1,780을 넘기며 가파른 상승을 이어가다가 1,620근방까지 내려올때에 임기를 마쳤다.

 

아베 신조 (자민당) 90대 총리
1954년~2022년
역대 57번째 총리
2006년9월 ~ 2007년9월 까지 1년간 90대 총리를 지냈다.
토픽스 상승을 이어가다가 대폭락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임기를 마쳤다.

 

 

후쿠다 야스호 (자민당) 91대 총리
1936년생~
역대 58번째 총리
2007년9월 ~ 2008년9월까지 1년간 91대 총리를 지냈다.
아베 신조에 이어 대폭락을 이어가며 임기말 토픽스 지수1,060까지 하락했다.

 

 

아소 다로 (자민당) 92대 총리
1940년생~
역대 59번째 총리
2008년9월 ~ 2009월9월 까지 1년간 92대 총리를 지냈다.
임기중 690까지 바닥을 찍으며 이후 반등이 있기는 했으나 바닥을 다지는 정도였다.

 

1950년대 이후 거의 정권을 놓친적이 없는 자민당은 아소 다로 총리 이후 민주당에게 정권을 내어준다.
고이즈미 임기말 상승세에 힘입어 아베정권에서 정점을 찍었으나 바로 대폭락의 2년을 맞이했다.

하토야마 유키오 (민주당) 93대 총리
1947년생~
역대 60번째 총리
2009년9월 ~ 2010년6월 까지 9개월간 93대 총리를 지냈다.
임기중 토픽스 지수 1천까지 근접했으나 840까지 바로 내려왔다.
바닥을 다지는 시기였다.

 

긴 나오토 (민주당) 94대 총리
1946년생~
역대 61번째 총리
2010년6월~2011년9월 까지 1년3개월간 94대 총리를 지냈다.
토픽스지수 1천을 재도전했으나 실패하고 690까지도 하락하기도 했다.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바닥을 다질 뿐이었다.

 

노다 요시히코 (민주당) 95대 총리
1957년생~
역대 62번째 총리
2011년9월~2012년12월까지 1년 3개월간 95대 총리를 지냈다.
임기중 토픽스지수가 900을 넘은적이 없지만 결과적으로 대상승의 시작이기도 했다.

 

민주당은 3명의 총리를 내놓으며 3년3개월간 집권했으나 토픽스 지수가 회복되는 시기를 맞이하지는 못하였다.
일반화 할 수 는 없겠으나 3년의 침체기간이 다시 정권을 내어주게되는 이유는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아베 신조 (자민당) 96, 97, 98대 총기
1954년~2022년
역대 57번째 총리
90대 총리에 이어서 2012년12월~2020년9월 까지 7년 9개월간 96, 97, 98대 총리를 지냈다.
임기중 토픽스 지수는 2번의 큰 상승, 2번의 큰하락이 있었으며 전체적으로 우상향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코로나 사태로 1,150까지도 하락했으나 우리나라에 비해 큰폭의 하락은 아니었던 것 같다.

토픽스 지수가 우상향 했던것이 아베 노믹스에 의한 것이었는가?
그게 아니었더라도 일본의 경제는 회복할 수 있었던 것인가?
오히려 더 상승할 수도 있었는데 아베 노믹스로 인해 덜 상승했던것인가?
솔직히 난 잘 모르겠다.

아베노믹스의 부작용은 아직 드러나지 않은 듯 하다.

아베 이후 99대총리 스가  요시히데, 100, 101대총리 기시다 후미오 현총리까지 2명의 총리가 더 있지만, 아베만큼의 임팩트는 없다.

일본은 아직도 엔저를 고집하고 있다. 이자부담으로 금리를 못올리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내년 전세계적인 경기침체를 예상하는 지금 일본은 어떻게 이번 위기를 넘길 것인지 주목할 만하다.

토픽스 지수에 투자한다면 난 인버스에 투자할 것 같다.

KINDEX 일본TOPIX인버스(합성 H)

니케이 지수 관련 ETF는 1종목 뿐이라 토픽스지수로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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