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과정에서 잡음을 내며 결국 인수하게 된 이유를 뇌피셜로 파헤쳐보겠습니다.
현재 가장 영향력 있는 소셜 네트워크는 무엇일까요?
2022년 4월 기준 시밀러웹의 트레픽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순이라고 합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3개의 키워드를 넣고 구글 트렌드로 비교한 결과
사람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끈 키워드는 트위터였습니다.
1위는 트위터,
2위 인스타그램
3위 페이스북
페이스북은 2018년 이전까지만 해도 SNS에서는 압도적인 지위를 자치하고 있었지만, 굳이 구글 트렌드를 돌리지 않더라도 페이스북에 대해 사람들의 언급량은 현저히 줄었음을 모두가 알고 계실 겁니다.
구글 트렌드의 그래프만 보더라도 페이스북은 지고 있는 태양이고 인스타그램은 상승추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트위터도 상승 추세였을까요?
제 생각엔 페이스북과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아요.
트위터에 대한 언급량이 늘어나고 사람들이 많이 검색해본 이유는 바로 일론 머스크 때문이죠.
SNS는 사람들의 화제속에 있을때 생명력이 있지 않을까요?
일론 머스크가 인수를 철회하고 다시 인수를 결정하는 등의 잡음을 내면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트위터라는 이름을 각인시키는데 크게 성공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결국 정말 트위터가 필요했다면 이런 잡음을 통해서 트위터의 가치를 올리는 효과가 충분히 생겼다고 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내일 페이스북 메타의 실적 발표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미 기대치가 많이 낮은 상태인데 그 낮은 기대조차 채우지 못하는 실적이 나올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페이스북은 최초에는 젊은 CEO 마크 저커버그의 외모처럼 뭔가 창의적이고 혁신적이며 열려있는 방식으로 회사을 운영한다는 이미지 였는데, 지금은 그런 이미지가 많이 없어진듯 합니다.
사람들이 모이는 플레폼은 새롭게 만들기가 무척 어려운 법인데, 또 외면 받을때는 썰물처럼 빠져나가기도 해서 씁슬하네요.
빠져나가고 싶은 사람들을 받아 줄 참신한 무언가가 생긴다면 페이스북은 더욱더 빠른 속도로 공동화 될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아이러브스쿨과 싸이월드가 그랬던것 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