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로운 입출금, 앱테크, 높은 이율의 파킹통장이 가능한 은행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지난 5월에 파킹통장 관련 글을 올린적이 있는데요.
그때 기준 대신저축은행, 상상인저축은행, 페퍼저축은행, 사이다뱅크, 그리고 토스를 말쓰드렸어요.
그때 제가 선택한 곳은 토스 입니다.
이제 한 5개월 정도 사용을 했는데요. 대만족입니다.
소개드릴때 2% 금리였는데, 2.3%로 금리가 올랐어요.
입출금 자유로운 통장이구요.
장점들이 정말 많은데 하나씩 소개 드려볼게요.
편리한 통장 쪼개기 기능
토스 에서는 하나의 계좌에서 모으기라는 이름으로 통장쪼개기가 가능해요.
저같은 경우에는 여행경비5만원, 차량정비5만원, 월10만원비상금 이렇게 모으고 있는데 이제 4개월째 모으고 있어요.
1년 모아서 쓸거다, 2년 모아서 쓸거다 이런 계획이 잡혀 있는 돈이라면 더 높은 금리의 적금을 이용해서 모으는게 현명한 방법이겠지만, 언제 필요할지 모르는 돈일 경우에는 적금으로 묶어두는건 부담스럽잖아요?
토스의 2.3%금리도 적용받으면서 여러 용도에 맞게 구분해서 모으고 필요할때 바로 꺼내 쓸 수 있어서 예산 관리하기 좋은 것 같아요.
아주 만족하는 기능입니다.
두번째로 현금처럼 쓸수 있는 포인트 모으는 방법이 다양합니다.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 정도 대충 모은 포인트가 3만원 가량 되구요. 버튼 한번 누르면 10원 주고 등등 포인트를 주는 소소한 이벤트들이 늘 있고 많아요. 시간 잡아먹지 않고 생각날때 한번 누르는 정도로 끝!
특히 만보기 기능으로 하루에 140원 받을 수 있는데, 캐시워크 등 만보기로 돈모으는 앱들이 많지만 저는 광고가 많아 안 쓰고 싶더라구요. 토스 만보기는 광고 전혀 없이 하루 최대 140원 모을 수 있어서 좋아요.
140원이 적은 돈일 수도 있는데, 원래 만보기로 포인트 주는 앱들은 하루에 주는 금액이 이 정도거든요. 광고없는 만보기로 140원이면 완전꿀이죠. 전혀 불편함이 없거든요.
포인트는 토스 체크카드를 통해서 사용해도 되고 일정금액 이상 모이면 현금으로 출금도 가능해요. 5천원 이상일 경우 별도 수수료 없이 출금할 수 있고 5천원 미만인경우 출금할때 500원의 수수료가 차감되요. 그냥 현금이라고 보시면 되요.
위에 사진처럼 포인트를 받거나 할인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이 많고 또 일상적으로 쓰는 사용처라서 그 할인을 받는게 까다롭지 않다는게 장점이에요.
정말 기억에 남는게, 토스앱이 카드 사용내역을 다 가져오거든요. 캐시백 받기였는데, 아무카드나 아무데서나 2만원 사용하면 3천원인가.. 5천원인가 캐시백 있었어요. 그냥 내 이름으로된 아무 카드로 아무데서 써도 그냥 포인트로 돌려주는 거에요. 이런거 저는 첨봤거든요. 토스에서 딱히 수익모델이 없어보이는데 토스앱을 계속 열게 만드는 것들이 정말 많아요.
사이다통장 개설하면 7천원 이런것도 받아봤구요.
난이도가 높은걸로 예를 들면 어떤 신용카드 발급받아서 첫달 20만원 쓰면 16만원 캐시백 이런것도 있구요.
돌아다니다가 베스킨라빈스 근처 가면 3천원 할인 쿠폰 주는 그런것도 있구요.
그때 그때 다르지만 사용하기 어렵지 않은거 흔히 자주 사용하는 곳에서 할인과 적립을 해주는게 정말 좋아요.
토스 체크카드도 애용하고 있는데요. CU, GS25 편의점 자주 이용하시죠? 편의저에서 1만원쓰면 5백원할인,
맥도널드 등 패스트푸드점, 카페, 영화관 등에서 1만원이상 결제하면 5백원 즉시 할인 대중교통 1백원 할인, 1만원 미만 결제는 100원 할인.
혜택이 복잡하지 않아요. 만원쓰면 오백원, 만원미만 백원 즉시할인.
혜택많은 카드들 다 알고 쓰기도 어렵고 쓰는 금액 대비 할인율 따져보면 3% 정도도 준수한 편이거든요.
체크카드인데 할인율 5% 엄청나쥬?
저는 파킹통장만 생각하고 토스를 시작했는데, 그외의 혜택들이 많아서 토스 앱 많이 사용하고 있구요. 대출도 토스에서 받았는데 4%대로 대출 가능했어요. 지금은 조금 오르긴 했더라구요.
한가지 한가지 다 맘에 들지만, 저는 정신이 맘에 들어요.
쉽게 혜택을 누릴 수 있게, 토스와 사용자가 친근해질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하는 방식 자체가 참 맘에 듭니다.
꼭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