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1일 투자일지
주식옮기기, 계좌 쪼개기
원자재 급상승, 국채금리 급상승
한 계좌에서 성격이 다른 주식들을 한번에 담다보니 헷갈리게 되더라구요.
채권, 해외주식, ETF, 스윙으로 들어간것, 단타로 보유중인것, 장기로 들고 갈것 이런게 다 한 계좌에 있으면 정신이 없습니다.
그래서 계좌를 추가로 하나 만들고 다팔고 새로 시작해야 겠다고 생각을 했는데 주식을 옮기는 방법이 있더라구요.
저는 미래에셋 카이로스 HTS로 진행했습니다.
화면검색 F3 단축키 누르고 "출고"라고 검색을 하면 당사대체출고 라는 메뉴를 눌러줍니다.
그러면 당사대체출고 라는 메뉴를 통해서 보유하고 있던 채권, 주식, 해외주식 옮기기를 할 수 있어요.
회사채를 조금 사뒀었는데 채권은 CMA계좌로 이동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런데 보유중이던 회사채 중에서 안 옮겨지는게 있었는데, 알고 보니 이자 지급일 3일 전부터는 채권 양도가 안되더라구요. 혹시 채권 이동이 안 될때 는 이자 지급일을 확인해보세요.
채권은 CMA 계좌로 옮기고, 스윙 종목들 한군데로 몰고, 해외 주식 거래할 계좌는 따로 두고, 장기는 ISA 계좌를 이용할 생각인데 아직은 비워뒀습니다. 1~2년 가져갈 계획이면 ISA 계좌가 괜찮아 보입니다.
이런 식으로 계좌를 나눴습니다.
계좌마다 별명을 부여할 수 있고, 지어준 별명으로 어떤 계좌인지 확인하기가 좋습니다.
투자하는 성격에 따라 시드를 나눠서 계좌 관리한다면 편하시겠죠?
MTS를 통해서 투자 수익률을 확인 할 수 있긴 하지만, 저는 매매일지를 엑셀로 정리하는 게 좋더라구요.
저기 나오는 금액들이 와닿지가 않아서요.
계좌별로, 또 종합해서 매매일지를 작성하고 있구요. HTS에서 복사해서 붙여넣으면 어느정도 알아서 입력되게 해두었습니다.
이건 종합 매매일지 모습이고 연금 계좌와 채권이 들어있는 CMA 계좌, 두 계좌의 금액을 제외하고 순자산액 기준 일자별로 작성하려고 합니다.
비율 맞추기 위해서 일부 출금했고 해외4천, 스윙2천, 국내장 단타1백 이렇게 나눠서 투자 하려구요.
(첫날부터 계좌가 살짝 박살이 났네요. 긴장 좀 해야겠습니다.)
한국 국채, 미국 국채 급상승
한국 국채도 크게 올랐고 미국 국채 금리의 상승도 꽤 큽니다.
한국 증시의 오늘 하락을 국채금리 상승으로 보는 뉴스들이 있던데, 현재 나스닥은 1%이상 상승하다가 살짝 조정받고 있네요. 같은 국채 금리 상승에도 시장은 다르게 반응을 하는 듯 합니다.
원자재 가격 크게 상승
백금, 구리 선물 가격이 전일 크게 하락했었는데 그 하락을 오늘 오후 이후에 모두 되돌려 버렸습니다.
백금 곱버스 장기 보유중이었는데, 오전에 본전에 근접했을때 다 정리해버렸거든요. 정말 잘한 일이네요. 이렇게 올라갈 줄이야..
천연가스, 원유는 각각 제 리듬대로 움직이는 느낌이고 나머지 원자재들은 오를 때 다 같이 오르고 내릴때도 손잡고 같이 내리는 느낌이네요.
달러지수 하락, 엔화 하락세 여전
원 달러 환율은 1달러당 1,400원대 초반에서 중반을 오가는 움직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달러지수는 -0.4% 가량 내려왔으나 엔화는 결국 1달러에 150엔을 넘기면서 하락을 계속 유지중입니다.
달러지수가 111~115를 오가는 동안 엔화는 지속 하락한다는 점이 우려스러운 점이네요.
혼조세, 올라가면 내려오고, 내려가면 올라가는 장
부정적인 뉴스 속에서도 상승이 있고 하락에도 제한이 있는 하락을 보이는 듯 합니다.
베트남 약보합, 홍콩은 -1.4% 하락인데, 항셍테크는 -2.81% 빠졌네요. 코스피 하락 마감했고 나스닥은 상승후 하락 보합 상태입니다.
주식 옮기는 방법, 주식 계좌 쪼개기, 시황 등에 대해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모두들 성공투자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