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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이 2022년 11월 30일 폐업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 일반직과 기능직 사원 전원을 정리해고한다는 계획이다. 인원은 370여명에 달한다.
푸르밀의 회장 신준호이다.
푸르밀의 대표이사는 회장 신준호의 아들 신동환이다.
부산의 대표 소주기업 대선주조를 600억원에 사들여 3년만에 3600억에 매각하며 시세차익을 얻은바 있다.
푸르밀의 사업종료 선언으로 그동안 판매해온 제품들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되는 것은 아닌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푸르밀 청도 홍시우유, 여수 쑥우유, 이천 쌀우유
자주 먹던 제품도 있고 "이런것도 있었나?" 싶은 제품도 있네요.
전체적으로 가격 경쟁력으로 버틴 회사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독보적인 제품도 그닥 없어보이고, 왜 회사를 접는 건지 대충 이해는 갑니다.
370명 해고라고 나오던데.. 직접 고용되지 않는 분들도 더 있을 듯 하네요.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게 된 분들께 위로의 말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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